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리기 11일 차 설거지 하다 깨진 물병 버리기(무지 내열유리 물병) 설거지하다가 그릇이 깨진 경험을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요즘 종종 겪고 있습니다. 꼭 유리가 깨지지 않더라도 컵에 물 마시는 부분에 이가 나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무지 내열 유리 유리병이 설거지 중에 도자기 그릇과 부딪쳐서 깨져 버렸습니다. 아까워서 가지고 있다가 버리기 11일 차 '내열 유리 물병'을 버렸습니다. 버리기 완료!! 설거지 잘하다가 밑동에서 와장창 깨져서 결국 균열은 순식간에 타고 올라가더니 도저히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리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일명 쓰레기입니다. 보리차, 결명자차를 뜨겁게 여기다 우려먹었는데 너무 아까웠습니다. 원체 너무 얇으니까 최대한 설거질 할 때도 살살했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연약할 줄이야. 엉엉 울었네요. 이 제품은 무인양품에 1L짜리 제품이고,.. 더보기 버리기 10일 차 수명을 다한 프라이팬 버리기 (새 프라이팬 세척 방법)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에 '수명이 다했다'는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 집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올리면 기름을 뱉어내는 느낌이랄까요? 발열이 빨리 되고, 음식물도 금방 타더라고요. 그래서 이별할 때는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프라이팬을 구매하고 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버리기 10일 차 '프라이팬 거리기' 완료!!프라이팬은 어떻게 버릴까? 쓰레기 vs 재활용프라이팬의 수명이 끝나면서 버리기를 결심하고, 프라이팬을 어떻게 버릴지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지 않을까?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손잡이는 플라스틱이고, 볼은 철이어서 보통 이렇게 분리가 안 되면 쓰레기봉투로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오호~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이.. 더보기 버리기 9일 차 공짜로 받은 망가진 텀블러 버리기 (350ML 텀블러)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기 싫어서 샀던 텀블러. 어쩌다 보니 텀블러도 하나둘 개 쌓이더니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문득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목적이었는데 텀블러가 예쁘다는 이유로 계속 사고 있더라고요. 망가진 건 과감하게 버리자는 생각으로 버리기 9일 차 '망가진 텀블러' 버리기 완료!! 공짜로 받은 건데 왜 못 버려?!인스턴트커피 중에서 맛이 좋고 가성비도 훌륭한 카누를 자주 마십니다. 커피값이 비싸니까 아니다 보니 저렴하게 맛있는 커피를 찾다가 정착한 커피인데요. 보통 그런 상품에서 행사 상품으로 딸려왔던 350ML 보라색 텀블러는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이기도 하고 휴대성도 좋아서 거의 매일 들고 다녔습니다. 너무 오래 들고 다닌 건지 어느 순간부터는 가방에 넣기만 하면 물이 질질 나왔고, 결국 가방이 항.. 더보기 버리기 8일 차 우산은 재활용이 가능할까? (거꾸리 장우산) 어느 행사에 가면 사은품으로 우산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행사에서 받은 우산은 신기했습니다. 일명 거꾸리 우산이라고 예전에는 별로 못 봤는데 요즘은 많이 보이더라고요. 유용하게 쓰던 우산이 고장 나면서 계속 쓰고 싶은 데라는 미련을 버리기로 결심!! 버리기 프로젝트 8일 차 '거꾸리 장우산' 버리기 완료!! 증정용으로 받았던 우산이 이거 말고도 있지만, 거꾸리 우산은 새로웠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접어놓아도 빗물이 옷에 묻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매번 우산을 쓰고 건물 안에 들어갈 때 접잖아요. 그리고 우산을 들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바지에 물기가 엄청난 경우가 많아서 찝찝했습니다. 그런데 거꾸리 우산은 우산이 거꾸로 접히면서 물기 있는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니 옷이 젖은 불편.. 더보기 버리기 7일 차 버리기 힘들 때는 물건을 숨겨 놓기 (미니 백) 크기도 작고 손에 착착 붙는 그런 가방 있잖아요. 그래서 산책하러 갈 때나 장 보러 갈 때나 가벼운 약속에서 매번 들고 갔던 가방이 있는데 아주 잘 들고 다니던 가방이 자꾸 더러워져서 버릴지 고민하다 꼬질꼬질한 상태로 계속 들고 다녔습니다. 근데 더 이상 못 봐주겠어서 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버리기 프로젝트 7일 차 '미니백' 버리기 완료!!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건을 보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마음, 욕심이 생긴다는 한자 성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정말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물건도 아닌데 사야만 할 것 같은 욕구를 느껴보신 적 있지요? 그러다 구매하면 집에 똑같은 물건이 있거나 아니면 생각보다 필요한 물건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물병, .. 더보기 버리기 6일 차 쓰레기 때문에 길고양이 사료를 샀다 (오래된 고양이 사료) 고양이를 기르지 않습니다. 다이소에서 처음으로 고양이 사료를 구매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길고양이에게 사료와 물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고양이 사료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리기 6일 차 '고양이 사료' 완료. 이것도 재활용은 안 되니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나만 없어 고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속한 사람입니다. 어쩌다 보니 다이소에서 고양이 사료를 구매했습니다. 다세대 주택에 살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면 곤욕을 치릅니다. 어디서 나타난 건지 매번 봉투가 찢어져서 집 앞이 엉망이 되는 상황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늦게 쓰레기를 내놓기에는 시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누가 도대체 이렇게 뜯어 놓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잠잠히 지켜보니.. 더보기 버리기 5일 차 2년 전 셀프 인테리어 문, 신발장 (페인트 2통) 2년 전인가 흰색으로 페인트칠했던 방 문이 손때를 타서 점점 더러워지는 것을 보고 페인트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쓰겠다고는 생각으로 남겨두었던 페인트는 결국 2년이 지나도 쓰지 못했습니다. 하하하. 그래서 버리기 프로젝트에 5일 차 버리기는 '페인트 2통'입니다. 재활용이 안 돼서 쓰레기로 버립니다. 이사는 못 가니까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싶어서 알아보다 셀프로 페인트 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게 벌써 2년 전이네요. 유성 웜톤 그레이와 화이트 하나씩을 주문해서 문 3개랑 신발장을 칠했습니다. 혼자서 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해볼 만은 합니다. 새 단장을 하고 싶은데 고민이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문짝을 바꾸거나 아니면 신발장을 사기에는 돈이 많이 드니까 페인트라도 칠해야겠다는 생각.. 더보기 버리기 4일 차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필터 (LED 세면대 수도 필터 리뷰) 언젠가 수도에서 나오는 물이 좋지 않다는 뉴스를 접하고 구입했던 정수 필터는 우리 집 세면대와 인연이 없는지 잘 맞지 않았다. 처음에는 어찌어찌 써보다가 사망했고, 정수필터는 버렸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부속품들은 언젠가는 쓸 거라는 생각으로 남겨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4일 차 버리기는 '세면대 정수필터'입니다. 재활용이 애매해서 쓰레기로 버립니다.세면대 필터 필요할까?우리나라 물 아리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깨끗한 편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오래된 수도관이나 여러 가지 때문에 물이 깨끗한지 의문이 생기면서 필터를 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이전에 쓰던 기본 필터를 열어보니 정말 더럽더라고요. 그래서 필터를 끼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샀던 필터는 이전에는 아빠나 오빠가 교체해 줘서 이런 걸 교..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