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심플라이프/1일 1개 버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리기 3일차 고장난 싱글 전기장판 (전기장판 세탁 방법) 전기장판 세탁기에 돌려도 된다고 해서 돌렸더니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맙소사. 세탁기에 빨아도 된다며~ 이렇게 살림이 날아가 버리다니 너무나 속상합니다. 3일 차 버리기 프로젝트는 '싱글 전기장판'입니다. 전기장판은 재활용이 안 되며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리셔야 합니다. 겨울에 절대 없어서는 아이템 중 하나 '전기장판'인데요. 추위를 유독 많이 타고, 집이 오래돼서 외풍이 있다 보니 11월부터 전기장판은 필수입니다.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3월인가 4월까지는 계속 전기장판과 한 몸이 되어 살아왔던 거 같은데요. 이제 정리할 겸 세탁했는데 맙소사. 제가 뭘 잘못했는지 전기코드에는 불이 들어오는데 따뜻해지질 않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고민하면서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버리기 프로젝트하면서 미련.. 더보기 버리기 2일차_버릴까? 말까? 못 버리던 쓰레기 (플라스틱 반찬통) 버릴까? 말까? 고민될 때는 버리자1인 가구로 살다 보니 반찬 만들어 먹는 게 사 먹는 것보다 돈이 많이 들어 시켜 먹게 되었습니다. 한 번 시킬 때 9개 정도의 반찬을 시켜 먹는데 그때마다 9개의 플라스틱 통이 쌓였습니다. 언젠가는 쓰겠다고는 생각하며 모아놓았던 것이 주방 서랍 한 칸을 점령했다. 이건 아닌데. 언젠가는 쓸 거라는 생각으로 버리지 않고 모아놓았는데. 쓸 일이 없었습니다. 길고양이 사료를 나눠줄 때 몇 번 쓰고 그 이후로는 쓰지 않고 쌓여만 갔습니다. 그렇게 차지한 공간들은 다른 물건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고, 어찌 보면 계속 쓰레기가 쌓여가게 되었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하지 못한 일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미련.. 더보기 버리기 1일차_ 1인 가구 필수템 브리타 정수기 필터 (지구샵 방문)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어떻게 버릴까? 1일 1 버리기 1일 차. 그동안 미뤘던 브리타 정수기 필터를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페트병 물을 시켜 먹었는데 플라스틱병에 담긴 물을 시켜 먹었습니다. 2리터짜리를 시켜 먹다가 점점 쌓여가는 통을 보며 쓰레기가 이렇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그렇다고 정수기를 설치하자니 1인 가구인데 하루 3만 원 돈을 매달 꼬박꼬박 내기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다가 브리타 정수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유레카!! 브리타 정수기의 장점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그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 브리타 병을 사는 초기비용만 투자하면 필터를 교체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생수나 렌탈료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당.. 더보기 100리터 쓰레기봉투가 사라졌다 (1일 1개 버리기 준비) 왜 100리터 쓰레기봉투가 사라졌을까?마음이 복잡하고, 일이 잘 안 풀릴 때 무엇을 하나요? 저는 청소를 합니다. 그렇다고 청소나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누구보다 게으른 사람에 속합니다. 1인 가구로 살고 있기에 어디 한 군데 치우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순간부터 물건이 쌓였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면 나중에 더 치우기 힘들어지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어쩌다 보니 회사가 사정이 생겨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백수가 되면서 막막해졌습니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나를 위해 일해주는 사람도 없는데... 이게 1인 가구로 힘든 부분 중의 하나인 것 같네요. 그래서 어떻게든 일을 구해야 할 텐데 하면서 이렇게 된 거 안 쓰는 물건이나 그동안 본의 아니게 쌓아놓은 쓰.. 더보기 이전 1 2 다음